여수시의원들, 신당행 이어져
상태바
여수시의원들, 신당행 이어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중남 의원 이어 전창곤 의원도 탈당
[전남=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안철수 신당행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명중남 의원(민주당),전창곤 의원(정의당)은 합동으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행을 공식화 했다.

이들 의원들은“민주 평화세력과 함께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고 시민들이 소망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새정치 신당에 참여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그동안 변화와 개혁의 물줄기를 수용하지 못하고 시민생활과 유리된 정치현실에 많은 한계를 느꼈다”며“기득권을 버리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시민들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가 함께 웃고 웃을 수 있는 참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들 특히“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상식이 부정되고 정치가 담아내야 할 도도덕적 가치가 무너지고 시민사회와 소통하지 못했다”며“인물과 계파 중심의 줄 세우기에 익숙한 정치문화 속에서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의원중 강재헌(무소속)의원,이대길(무소속)의원이 안철수 신당과 함께 하고 있다. 또 이번 의원들의 탈당에 이어 민주당 소속의원들의 신당행이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