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화농공단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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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특화농공단지 확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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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에 곡성ㆍ구례 2곳 신청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는 농림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 신규 특화농공단지 타당성조사에 곡성 운남친환경특화단지와 구례 자연드림파크2단지 등 2개 농공단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신규특화농공단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부처 합동조사를 실시해 3월 중 신규 국비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시도 자율편성 광특회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1월 2015년 신규 농공단지로 신청한 특화농공단지 중 구례 자연드림파크2단지는 농촌 협력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자연드림파크1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남의 청정 이미지와 결합해 친환경단지로서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곡성 운남특화농공단지는 전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 생물방재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생물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농자재 생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특화농공단지 선정 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안 몽탄식품특화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을 거울삼아 이번 2개 특화농공단지도 내년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곡성ㆍ구례군과 공조해 중앙부처 심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전남은 농촌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산업과 연계된 특화단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특화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전남도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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