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주타임즈] (재)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의 주요 행사인 제6회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PP)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일간이며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 두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JPP 극영화 피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중적 흡인력이 있는 장편 극영화 발굴을 목표로 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현금 1000만원과 영화제작장비 현물지원을 받는다.

또 관객상에 선정된 작품 1편도 현물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랑스어권 최고의 국영방송인 TV5MONDE가 지원하는 ‘TV5MONDE상’이 신설돼 선정된 프로젝트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JPP 다큐멘터리 피칭은 작품성과 제작 가능성이 높고 극장개봉을 목표로 하는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을 지원한다.

최우수상에 선정되면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해외진출을 위한 영어자막 제작 지원을 받는다.

또 관객상 1편에는 현물지원이 제공된다.

지원자는 참가신청서와 기타 첨부자료를 내려 받아 20일까지 극영화 피칭(jpp@jiff.or.kr), 다큐멘터리 피칭(industry@jiff.or.kr)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극영화 피칭(063-280-7951), 다큐멘터리 피칭(063-280-7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2년 다큐멘터리 피칭 수상작 ‘철의 꿈’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다큐멘터리 피칭 최우수상 수상작 ‘춘희막이’는 제16회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센트럴 피칭 부문에 초청되는 등 매년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JPP 수상작들이 해외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