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가가호호 건강꾸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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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가가호호 건강꾸러미’ 제공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0.11.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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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한파에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 장애인 대상
광주 서구는 올 겨울 한랭 질환 우려가 높은 독거 장애인들을 위해 ‘가가호호 건강꾸러미’를 제공했다.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는 올 겨울 한랭 질환 우려가 높은 독거 장애인들을 위해 ‘가가호호 건강꾸러미’를 제공했다.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 서구가 다가오는 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을 대비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가호호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번 건강꾸러미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장기화 된 코로나19와 한파에 더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 장애인들의 집중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방한용 마스크, 마스크 목걸이, 미끄럼방지 양말, 방한용 목도리, 스트레칭 밴드, 파스 등 한파대비 및 재활운동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 오는 12월까지 독거 장애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보건소에서는 장애인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대상들의 안부 살핌과 건강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예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건강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며 “꾸러미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한파 피해를 최소화 해 2차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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