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수해복구 행자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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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수해복구 행자부 우수기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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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체재원 활용 조기 복구…주민불편 최소화 ‘호평’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태풍 볼라벤 및 덴빈 피해 복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소방방재청과 민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복구예산 사전확보, 설계용역, 공사발주 기간 단축, 효율적인 복구와 품질확보를 위한 사업장 관리 홍보 등 7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보성군은 중앙정부의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군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피해복구 사업장에 대하여 조기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는 등 재해복구사업 기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사 착공 전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감정평가를 병행 실시해 공사 시급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토지보상 업무 추진해 토지 소유자들에게 기공 승락서를 100%징구하고 조기에 보상업무를 완료하여 용지보상 기간을 단축했다.

특히, 지난 1월에 있었던 현장 심사에서는 그동안 적은 강우에도 상습적으로 교량이 침수되어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불편을 초래하였던 율어면 선암천(금천교)에 대한 시공 평가를 받고 자연친화형 하천 조성과 교량 시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종해 군수는 “재해로부터 주민 생명 및 재산보호는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수기 이전 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재해 위험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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