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시자료·학술연구자료 ‘활용’
금번 기증한 가야금은 인간문화재와 화각장인이 제작한 화각가야금(12현)과 이화여대 황병기 교수가 북한에서 수집한 북한가야금(25현)으로 영암군에서는 기증자의 뜻을 받들어 전시자료 및 학술연구자료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악성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보존·전수·연주할 수 있는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을 지난달 말 준공하고 양승희 선생을 비롯해 가야금 산조 관련 단체 및 국악계 인사들을 초청해 이달 말 개관식과 경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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