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신대에 따르면 한의학과 재학생 49명이 최근 발표된 제69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한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재학생 100% 합격률을 이어가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동신대는 지난해 치러진 제68회 한의사 국가고시에서도 재학생 50명 전원이 합격해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동신대는 산하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 실습 환경이 우수하고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학생들과 교수들이 똘똘 뭉쳐 국가시험에 준비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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