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없는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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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내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4.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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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화순119안전센터 이경현=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로 종료된다. 내부활동으로 인해감염자수가 감소하여 앞으로 있을 4월 30일 석가탄신일에 다수의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위해 각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이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또 다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행사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첫째, 행사 관계자들은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없는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연등행사 전에 전기 등 화재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기타 화재 발생요인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되어 있어서 연등 전시, 촛불 사용 등으로 인한 약간의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풍등 날리기 행사 시 반드시 해당 지역 소방서에 신고하여 사전협의 후 진행해야 한다. 바람의 세기나 방향에 따라 고체연료가 전부 연소하지 않은 채로 떨어지면 화재위험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2017년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를 금지․제한하는 법령이 시행되었다.

셋째, 최근 5년간 화재현황 분석 자료를 근거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와 현장방문 안전교육 등 종합적인 교육홍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 행사관계자들은 방문객들을 위해‘화재 시 대피 우선!’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풍등 등으로 인한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도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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