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210억 들여 11개소 신축
지난해 청풍면, 이서면 등 4개소에 목욕탕,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춘 복지회관을 준공하는 등 지금까지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읍면별 11개소를 신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풍면 복지회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문화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복지회관은 연면적 1,307㎡의 규모로 1층은 황토방, 목욕탕, 사무실, 회의실, 관리실, 2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서면 복지회관도 연면적 851㎡ 규모로 1층은 황토방, 사회단체 사무실, 의용소방대, 도서관, 건강관리실, 2층은 다목적 강당, 휴게실, 다용도실 등 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목적 복지회관을 이용 중인 주민들은 “그동안 면단위 농촌지역에는 목욕탕이 없어 화순읍 및 인근 목욕탕이 있는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다목적 복지회관이 조성되어 일터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건강증진의 공간으로 적극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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