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연안여객 최대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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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연안여객 최대 호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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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69만명 수송…전년比 12% 증가
[목포=광주타임즈] 박경아 기자 =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서남권 연안여객선의 여객 수송실적이 지난해 669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595만2000여 명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규모이다.

주요 항로별로는 목포와 홍도가 85만5000여 명으로 전년 64만5000여명에 비해 가장 많은 32% 증가했다.

또 완도항~청산도 항로는 66만4000여 명으로 전년 54만9000여 명에 비해 21%가 늘어나고, 화흥포항(완도)~보길도~소안도 항로는 46만9000여 명에서 51만4000여 명(10%), 목포~제주는 67만4000여 명에서 73만3000여 명(9%)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는 지난해 단 한건의 태풍이 없는 양호한 기상상태와 홍도와 청산도 등의 관광객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목포항만청은 분석했다.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객 서비스 개선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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