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책임·행복경영 실천으로 농어업인과 함께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농어민에게 제공,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 되겠다”고 문상옥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신임 문상옥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장은 “농어촌은 고령화, 공동화와 아울러 도·농간 소득격차의 심화라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고 우리 농수산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곡물수급 불안정, FTA 확대와 쌀 관세화 등 불가피한 시장개방의 압력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인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관리와 농업경쟁력 강화, 농어촌 지역개발, 친환경사업을 통해서, 농어업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농어촌의 균형발전으로 농어업인이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직원들이 주인·청렴·가족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 출신인 문상옥 지사장은 용산고, 연세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기업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88년 입사하여 화안사업단 공무팀장, 새만금개발처 새만금총괄팀장 등을 거쳐 기반정비처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광주지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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