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저소득층 동절기 보호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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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저소득층 동절기 보호사업'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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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매트.월동난방비 100세대에 전달

[장흥=광주타임즈]서영진 기자 = 저소득계층의 겨울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장흥군이 발 벗고 나섰다. 장흥군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보온매트와 월동난방비를 지급해주는 ‘저소득층 동절기 보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소득층 동절기 보호사업은 20만원 상당의 고장률이 적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보온매트와, 월동난방비 20만원을 각각 100세대에 지급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됐지만 가정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나, 집안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평소 큰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어려운 가정에 지원 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장흥군 주민복지과 안규자 과장은 “우리 주위에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지만 행정적 기준에 의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동절기 보호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온매트는 24일까지 모두 전달됐으며, 월동난방비는 오는 26일까지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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