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 사랑의 떡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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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 사랑의 떡국 전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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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와 강진자비원, 강진읍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떡국 떡을 전달해 훈훈하다.

지난 17일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와 읍.면 위원 50여명은 200여만원 상당의 직접 포장한 떡국 떡(3kg)을 읍.면별로 어려운 이웃 각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강진자비원과 읍 노인복지회관에도 각30kg의 떡국 떡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200여만원 상당의 백김치를 담아 150여 가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나 이번 이웃돕기 사업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떡국 떡을 전달하고 청소나 정리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에는 읍면위원들이 수시로 방문해 노력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배경준 회장은“특히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춥고 경제사정도 좋지 않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돕기 활동이 계속 이어져 우리 강진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강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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