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용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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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용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장려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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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0개 어촌체험마을 평가...국비 1500만원 확보

[진도=광주타임즈] 박성민 기자 = 진도군 청용어촌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용마을은 2008년 어촌체험마을로 조성,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체험객 유치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국비 15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았다.

또 2013년 어촌체험마을 평가에서 발전 가능 마을로 도약했으며, 사무장 평가에서 우수 사무장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매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어촌체험마을 조성 초기 어촌 관광의 이해부족과 체험마을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 부족으로 부실 운영되어 2012년 어촌체험마을 평가에서 퇴출 위기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2년동안 개매기, 조개잡이 체험, 어촌체험마을 혁신 워크숍 개최와 선진마을 벤치마킹 등 진도군의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주민들이 어촌 관광의 중요성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6000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했다.

진도군 청용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개발, 어촌체험관광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한 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여수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전국 어촌체험마을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통과한 12개 마을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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