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장애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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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장애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밤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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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광주타임즈] 박성민 기자 = 진도군 관내 3300여명의 장애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복지관 운영과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물적, 인적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해주고, 운영에 도움을 주었던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밤'을 지난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장애인단체장 및 임원.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복지관 후원금, 품 수입 및 사용내역 보고와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이정준(이준침술원), 양향애(군내면 정거리), 한병우(세븐미트정육점)씨에 대한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와 조현일(의신면 돈지리)씨에게 수탁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이사장(이사장.김경식)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현일씨는 수년간 꾸준히 복지관에 쌀과 배추,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정준씨는 자신도 시각장애 1급이면서도 동료장애인들에게 매주 금요일 침술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양향애씨는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중증장애인들에게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병우씨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으로 돼지고기, 쇠고기와 후원금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도군청 윤영일(세무회계과장)씨는 진도군청 세무회계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재능기부(섹스폰연주)를 통해 추운 겨울날 모두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진철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일 여성총리 앙겔라메르켈 총리의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인용해 "천천히 인내를 가지고 복지관 이용자분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님과 함께 가도록하겠습니다"며 진도군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애쓴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치하했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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