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기박물관과 연계해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아로마 향초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CYS-Net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꿈을 담는 도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아동이 졸업 후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자로 종결이 되더라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12세 이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문화 등 아동에게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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