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찡한 감동… “그들은 천사 소리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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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감동… “그들은 천사 소리를 연주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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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도 처음 만져본 섬 마을 아이들이 들려준 하모니
신안1004오케스트라 2회 정기공연 … 관객들 기립박수

‘신안1004 오케스트라’ 감동의 선율
본지 김명삼 대표 “뜻 깊은 행사 후원 기쁘다”

[문화=광주타임즈] 박찬 기자 =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단 제2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하모니’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는 광주타임즈 김명삼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목포), 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 등 내·외빈과 관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1004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는 광주타임즈(대표이사 김명삼)와 광주타임즈 공익재단 (사)나눔과 채움이 후원하고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회장 이혁제)가 주최했다.

정기연주회는 모두 3부에 걸쳐 열렸다.

전남 신안군 섬지역 초·중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는 연주회에서 ‘The sound of music(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과 동요 ‘섬마을’‘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중 1악장(영화 아마데우스 중 OST)’ ‘Dream of heaven(천국의 꿈)’ 등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전남신안 안좌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사나래 윈드 오케스트라단(지휘 송화영)는 찬조 출연해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African Symphony(아프리칸 심포니)’ 등을 연주했다.

광주타임즈 김명삼 대표이사는 “1004오케스트라단의 정기연주회는 기적의 하모니,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준 감동있는 연주회였다”면서 “감동과 기적을 연주한 신안1004오케스트라 단장과 지휘자를 비롯한 모든 단원과 자원봉사자, 학부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꿈과 재능을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광주타임즈와 공익재단 (사)나눔과 채움은 매달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아 서영서 기자·사진 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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