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가출청소년 등 88명 가족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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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가출청소년 등 88명 가족 품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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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박 찬 기자 =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지역 내 각종 보호시설 등 총 85곳을 대상으로 일제 수색을 실시해 가출청소년 등 총 88명을 발견, 가족의 품에 되돌려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수색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졌다.

수색에는 경찰 전담팀과 함께 실종자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채취 장비 등도 동원됐다.

그 결과 18세 미만 가출 아동(개정법에 따른 아동) 등 49명, 지적장애인 7명, 치매환자 8명, 가출청소년(18·19세) 24명(가출팸 8건) 등 모두 88명을 발견했다.

광주경찰청은 "실종아동이나 가출청소년, 실종 치매노인 등이 가족의 품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경찰은 이번 수색 결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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