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 화순군(군수 홍이식) 능주정보화마을이 설립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전라남도지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몇해전 부진마을이라는 오명을 씻고 당당히 3년 연속 입상을 한 것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능주정보화마을(위원장 김형대)이 온.오프라인 판매실적호조와 정보화 교육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마을센터 운영의 호조로 전라남도에서 정보화마을 운영 실적을 평가한 48개 정보화마을 중에서 6위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능주정보화마을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 모두가 서로 합심해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활성화 시키고, 농산물과 농산물가공식품 판매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확실한 품질과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액이 늘고, 도농간의 자매결연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천용수 총무과장은 “능주정보화마을의 3년 연속 수상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능주마을 처럼 열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48개 마을 중 6위는 사실 최우수상에 버금가는 상과 같은 큰 성과이다.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능주정보화마을 활성화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