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명품농업대학, 69명 농업인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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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품농업대학, 69명 농업인졸업생 배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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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광주타임즈] 이경식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농업인대학생 69명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3년째인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3월 ‘농산물가공’과정을 운영했으며, 발효, 건조절임과정 등 2개반으로 나누어 전문강사를 초빙,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접목해 총 22회 102시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산물가공 학생대표인 석곡면의 고광선씨가 명품농업대학 학생회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으로 졸업식에 참석한 허남석 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 무사히 1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꼭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로 답사를 한 고광선 학생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위주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고, 나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군을 부자곡성으로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명품농업대학의 교육이 새로운 소통이 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회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농산물가공에 대한 정보교류와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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