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상수관 교체...위생적인 관리 기대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 진도군이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된 상수관 교체를 통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민 보건위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된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792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51%였던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높이고 조도면에 위치한 도서지역까지 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내년에도 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된 상수관망 교체를 위해 국비 68억원을 확보, 총 2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도읍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수도관 127km 개량을 실시하고 노후된 정수시설 개선 사업으로 국비 30억을 확보 총 45억의 사업비로 동외정수장 막여과 정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진도읍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을 병행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현재 유수율 47.5%를 4년간 8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방상수도 효율화사업으로 누수량을 줄여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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