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만성적자 요인 'IT'분야 부실 정리 "흑자 전환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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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만성적자 요인 'IT'분야 부실 정리 "흑자 전환기틀 마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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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자였던 디지털 사이니지 생산부분을 외주생산으로 전환, 인원정리 마무리
[사회=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현대아이비티는 5일 노사간 합의를 통해 그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된 IT분야의 기존 부실사업 정리와 해당 사업분야 관계 임직원들의 자진사퇴 형식으로 IT분야의 인원감축을 마무리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시장변화에 따라 IT 사업의 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사업정리및 인원감축 대신 IT신규사업 준비 등으로 몇 년간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2013년 부터 노사간 합의를 통하여 흑자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부실사업을 점진적으로 정리하고 수익성위주로 사업을 재편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이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IT분야의 신규사업을 중단하고 생산 가동율 저하로 만성적자였던 생산부분을 내년부터 외주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관련된 인원을 정리한 것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장기계약으로 안정된 수익을 창출하는 IT사업의 '현대 브랜드 라이센싱사업'과 '모니터사업'을 근간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이지만 불안정한 '디지털 사이니지사업'은 과감히 생산을 중단하고 임가공으로 전환, 만성적자의 원인을 제거하고 흑자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회사의 만성적 적자의 원인인 사업부문의 정리를 이제야 비로소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수익성이 보장된 안정된 IT사업부문을 바탕으로 하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의 성장동력인 신규 바이오사업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먹는 순수비타민C를 피부에 직접 적용할 수 없는 이제까지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피부를 통해 순수 비타민C를 전달하는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개발하였으며, 최근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자사의 비타브리드C를 이용하여 탈모, 아토피, 건선, 여드름,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비타민C가 12시간이상 피부에 방출되어 활성산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안전하면서도 효능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난치성 피부질환 보조제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전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비타민C를 미네랄에 저장하여 안전하게 보존하고 피부에 바르면 미네랄 내의 순수비타민C가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방출되어 피부 깊숙히 흡수되게 하는 비타브리드C 신물질과 차세대 암치료 혁신기술로 주목받는 '지능형 나노 표적항암주사제'를 개발하고 있는 코스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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