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일과 7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지역교육청 보건급식 담당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지역교육청 보건급식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시스템 활용 및 급식소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학교 보건급식 담당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보건급식 정책방향 공유로 본청, 지역청간 소통과 협력 증진에 중점을 뒀다.

염세철 체육복지과장은 “최근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 보건급식 업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에는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 도입, 학교 석면 전수조사 등 많은 변화 속에 모두가 발 빠르게 적응하여 앞서가는 행정가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지역교육청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직, 식품위생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함양의 기회를 토대로 질 높은 학교 보건급식 업무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