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상주 승강PO 2차전, 6심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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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주 승강PO 2차전, 6심제로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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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 6명의 심판이 투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상주상무 간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심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전했다.

연맹은 지난 4일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6심제를 사용했다.

6심제는 기존 4명의 심판진인 주심(1명)·부심(2명)·대기심(1명) 외 2명의 추가 부심(3·4부심)을 투입하는 제도다.

3·4부심은 각각 골대 옆 엔드라인에서 ▲공의 골라인 통과 여부 ▲시뮬레이션 ▲페널티 에어리어(PA) 박스 내 파울 등을 정확하게 판단해 주심의 판정을 돕는다. 최종 판정은 주심이 내린다.

K리그는 지난 2009년 포스트시즌에 처음으로 6심제를 도입했다. 이후 챔피언결정전·리그컵 결승 등 주요 경기에 꾸준히 6명의 심판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처음 시작된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는 챌린지(2부 리그) 1위 상주가 클래식(1부 리그) 12위 강원을 4-1로 꺾었다. 오는 7일 2차전에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2차전 종료 후 양팀 전적과 득실차가 같을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그래도 승부가 갈리지 않을 때는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승부차기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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