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155곳(사회복지관 4곳, 장애인시설 6곳, 어린이집 14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조금 및 후원금 사용의 적정성과 겨울철 시설안전 및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실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3개 반을 편성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안전시설물 관리 이행사항 ▲거주 장애인 면접조사 ▲인권보장을 위한 역학별 조사 ▲보조금 및 후원금 집행관리의 적정성 여부 ▲애로 건의사항 등의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상반기 정기 점검을 통해 6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1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61건에 대해 시정·개선을 지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투명한 시설운영으로 인권보장과 복지 체감도 향상과 더불어 시설 생활자에 대한 자활·인권·안전 등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보조·후원금 사용 등 시설운영의 전반적인 지도 감독으로 회계 투명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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