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흥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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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흥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문화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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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박경아 기자 = 목포시 부흥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는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 축하마당'으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난 16일 부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졌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다음달에 개관하는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을 홍보하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교류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행사 수익금 전액은 도서구입비로 활용 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부흥동 주민센터와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공동으로 기획하고, 행사 운영은 관 주도가 아닌 운영위원과 자생조직원, 주민 등 50여 명의 일반 주민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물, 노래, 댄스 등 문화공연과 개미장터, 도서전시, 포토존,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 등 21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700여 명의 학생과 주민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참여마당으로 진행 된 개미장터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입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원을 재활용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기부증서와 사은품을 전달했다.

최재율 위원장은 "청개구리 작은 도서관이 자라나는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지혜의 샘터인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시에서 열한 번째로 문을 여는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은 부영아파트 3단지 상가 3층에 자리 잡아 다음달 개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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