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주 (유)신안통운 대표, 목포복지지단에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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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주 (유)신안통운 대표, 목포복지지단에 1천만원 기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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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목포복지 재단에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 주인공은 (유)신안통운 대표 양회주(66세.북항동) 씨.

양 씨는 지난 15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미로 목포시장실에서 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

양 씨는 화물운송회사를 경영하면서 본인도 몸이 불편하여도 노인위안잔치,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 권익신장에 남다른 열성을 다해 왔다.

이번 기탁금은 양 씨가 한푼두푼 모은 500만원과 양 씨의 부인이 과거 어려운 시절에 식당도우미를 하면서 틈틈이 저축한 500만원을 합해 총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탁받은 성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생필품을 구입 지급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동절기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줘서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는 능동적,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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