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 화순군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화순 자연속愛 한우’가 지난 15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처녀소(미경산우)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대회에 최고의 우수축을 출전시키기 위해 화순축협에서는 한우유전능력평가결과 최우수 혈통등록된 한우 중에서 농장확인을 통해 5두를 선발 출품하였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도암면에서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란씨가 출품한 처녀소(미경산우)가 전남 22개 시군 한우 농가에서 3개 부문 62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영예로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가격하락, 사료값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양축의욕을 고취하고, 한우 개량 촉진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축산 확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