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이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임시 개장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12월 중순 개점식을 가지기 전까지 상설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곡농협은 화순군 등과함께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을 원칙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 수확, 포장, 가격 결정, 진열 및 잔품회수까지의 모든 과정을 생산 농업인이 담당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체계는 신선채소를 1일 유통하고 판매하고 남은 농산물은 생산 농가에서 직접 수거한다. 또 매일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농약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만을 판매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도곡농협외 화순군의회, 도곡.도암 사회기관단체 등은 광주진월동, 노대 호수공원,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서 먹거리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