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따뜻한 겨울나기 적극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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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따뜻한 겨울나기 적극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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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간벌목 수집…땔감으로 활용

[곡성=광주타임즈] 이경식 기자 = 곡성군 산림과는 군 면적 70%에 달하는 산림을 가꾸고 더불어 군민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도 실천하는 1석 2조 행정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숲가꾸기 사업 간벌재를 수집해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공급.활용하는 사업을 지난 23일부터 추진하여 31일 현재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읍내리 1구에 거주하는 신 모씨는 “뜻하지 않은 곡성군의 배려로 올겨울 걱정없이 지내게 될거 같으며, 겨울철엔 식량과 더불어 땔감만큼 든든한게 없는데 이렇게 쌓아두니 걱정거리가 줄어들었다”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군 관계자는 “군유림에 조성중인 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장에서 간벌재를 수집해 적당한 크기의 장작으로 만들어 대상자인 독거노인 가구까지 직접 운반해 주었으며. 공급대상자는 지난 8월말 각 읍면장의 추천으로 135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1톤씩 총 135톤의 장작을 공급했다” 고 밝혔다.

또한“각종 산림사업 지역에서 발생하는 간벌목은 그대로 방치하면 산불발생시 매우 큰 인화물질이 되지만, 수집해서 땔감으로 공급하면 산불예방도 할 수 있고 간벌목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또한 독거노인 및 영세농가의 겨울철 연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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