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 노동자 봉급 100만원 미만 58%
상태바
농림어업 노동자 봉급 100만원 미만 58%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30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광주타임즈] \'건설업\'은 남성,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여성 노동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3 상반기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전체 취업자 2510만3000명중 16.7%는 제조업, 14.3%는 도매 및 소매업, 7.7%는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건설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2.2%로 절대적이었다. 운수업은 90.6%,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73.0%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81.4%로 가장 높았고 교육서비스 66.4%, 숙박 및 음식점업 65.4% 순이었다.

연령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에서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62.2%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은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0.2%, 건설업은 34.5%로 각각 집계됐다.

운수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은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3.4%·29.5%,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30대 비율이 42.1%와 36.7%,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은 15~29세 비율이 32.2%로 가장 높았다.

임금수준은 농림어업이 가장 낮았다.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8%로 나타났다.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은 200만~3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가 28.7%, 금융 및 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400만원이상 임금근로자가 30.2%, 29.5%를 각각 차지했다.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은 300만~400만원 미만 근로자가 23.8%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의 경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8.9%로 가장 높았다.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는 87.0%,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는 85.9%가 남성이었다.

반면 서비스종사자의 66.2%가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관리자에서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0.9%,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와 사무종사자는 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4.7%, 35.1%로 가장 높았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는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61.9%, 32.6%로 높게 나타났다.

임금은 관리자중 400만원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가 68.6%로 가장 높았고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는 300만원이상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39.7%, 36.2%, 단순노무종사자는 200만원미만이 91.2%로 집계됐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