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예전에 새벽시간대 충북 군지역의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한 관광버스의 추돌 교통사고에서 7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당하는 등 승객 대부분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고귀한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등 안전띠 미착용이라는 사소한 부주의가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야기하였다.
이에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이 되기 위해서는 대량수송을 담당하는 운송업체 운전자들이 승객들의 안전띠 착용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 아울러 운행전 반드시 홍보방송하고 전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평상시 운행중인 버스의 안전띠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고정이 되지 않거나 헐거워 착용효과가 반감되진 않는지 그리고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의 이상유무도 철저히 점검하여 사소한 관리소홀로 예기치 못한 인명피해를 야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방송이나 신문 등에 오르내리는 교통사고 소식을 남의 예기로만 여기지 말고 "안전띠는 생명띠"라는 의식을 깊이 새기고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여행길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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