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군수가 참석하여 주민들과 군정현안에 대하여 논의를 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화순’을 실천했다.
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는 이미용, 집수리(도배, 장판교체), 밑반찬배달, 농기계수리, 안마봉사, 마을청소, 양.한방진료, 장수사진 촬영, 노래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홍이식 군수는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풍성한 가을처럼 알차고 넉넉한 마음으로 오늘 자원봉사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은 이제 생활이 됐으며, 봉사활동은 저에게 주신 선물이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이번 달 양방진료 자원봉사를 담당한 고려병원의 김병선 실장은 “어르신들이 농사일 등으로 많이 피곤하고 지쳤을 텐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잠시나마 치료하고 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감동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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