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위생매립장 마을 주민 무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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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위생매립장 마을 주민 무료 건강검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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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만원 지원, 초음파 등 100여개 항목
[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목포시가 삼향동 위생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삼향동 관내 월산동, 장자동, 노득동, 내화촌, 대박산 등 5개 자연마을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소변, 흉부 X선 촬영, 초음파, 내시경 등 100여개 항목 건강검진과 CT 또는 MRI 등 선택검진을 실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1인당 검진비용은 30만원, 총 9천600여만 원을 시가 전액 지원해주고 있으며, 그 외 추가검진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

검진병원은 시와 협약 체결한 시의료원, 기독병원, 중앙병원, 한국병원, 21세기 하나내과의원 등 5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주민들은 올해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가 이 사업을 2005년부터 시작한 이래 올해로 9년째.

시는 위생매립장 주변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상호 신뢰 속에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문명식 환경시설관리사무소장은 “건강검진은 위생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므로 해당 주민들이 기한 내에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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