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무의탁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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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의탁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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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가구 총 2천100만원 투입
수세식화장실.도배.장판교체 등
[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목포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초순까지 관내 7가구를 대상으로 수세식 화장실, 입식부엌, 양변기 설치,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수도시설, 담장 정비 등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각 동 주민센터 추천을 거쳐 현지조사 결과 거동불편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70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중 자가 주택 소유자 7가구로 총2천100여만 원이 소요됐다.

이 밖에도 시는 긴급 구호세대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무상임대해주는 ‘희망하우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관내 방치되어 있는 공가를 개보수하여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목원동 1개소, 만호동 2개소 등 총3개소를 개보수하여 노인, 장애인 등 4세대를 대상으로 입주 혜택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공간은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권이다”며 “누구나 평등한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 주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대책을 강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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