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등대 체험시설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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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등대 체험시설 12월 완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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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삼학도 어린이바다과학관에 등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등대 체험시설을 12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등대 체험시설은 국토의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 등대를 형상화했다.

어린이들이 시설 안으로 들어가 등탑의 내부구조와 등대를 작동시키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원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등대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도록 등명기, 배터리 등의 등대와 관련된 장비와 용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류택열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등대를 체험하고 해양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삼학도 근린공원내 7130㎡ 부지에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2009년에 착공했으며, 총 117억원이 투입돼 지난 2월 개관했다.

바다과학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해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복합적 과학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바다상상홀, 깊은바다, 바다아이돔이 있고, 2층에는 중간바다, 얕은바다, 4D 영상관, 3층에는 바다과학관 사무실과 부대시설로는 갯벌 생태수조,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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