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 볼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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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교체' 볼턴 첫 승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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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발탁' 윤석영 8G 연속 결장
[스포츠=광주타임즈] 이청용(25)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볼턴원더러스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볼턴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볼턴(1승5무5패·승점 8)은 정규리그 개막 후 11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이청용은 지난 2일 블랙풀과의 30라운드 원정 경기(0-0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후반 31분 닐 단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 없이 약 14분 동안 활약했다.

볼턴은 전반 12분 저메인 벡포드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19분 단스의 헤딩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버밍엄도 후반 24분 니콜라 지기치의 헤딩 만회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더기 프리드만 볼턴 감독은 체력을 비축해둔 이청용을 투입하며 버밍엄의 추격을 뿌리쳤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측면 수비수 윤석영(23)은 정규리그서 8경기 연속 결장했다.

윤석영의 소속팀 QPR은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서 반슬리를 2-0으로 꺾었다.

찰리 오스틴이 후반 21분과 43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QPR의 승리를 이끌었다.

QPR은 8승2무(승점 26)로 정규리그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청용과 윤석영은 브라질(12일·서울), 말리(15·천안)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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