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조치 가장 많은 품목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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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조치 가장 많은 품목 '완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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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리콜률 4.8%…전년比 1.4%p 상승

[경제=광주타임즈]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리콜 조치를 받은 품목은 어린이용 완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01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8개의 완구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기표원은 이 기간 공산품·전기제품 295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완구 제품이 가장 많이 리콜 조치를 받았다.

기표원 관계자는 "완구제품은 다른 품목에 비해 그 종류가 다양하고 어린이 신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콜 조치를 많이 받은 품목은 우산(31개), 직류전원장치(어댑터·22개) 등이다.

아울러 기표원은 지난해 324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 157개 제품에 리콜을 명령해 리콜조치율 4.8%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리콜조치율 3.4%(3108개 중 105개)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올해 리콜조치율(9월 현재)은 2.4%(2696개 중 66개)이며 기표원은 연말까지 1900여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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