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측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8살 연하의 대학원생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배우 정진영과 이광수가 사회를 맡는다. 또 가수 이은미와 김연우, 첼리스트 김규식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배수빈의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다음 달인 3월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한 배수빈은 드라마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동이' 등에 출연해 브라운관에서 팬들을 만나왔다.
현재 배수빈은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며, 드라마를 위해 신혼여행도 잠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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