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모성애? 그게 뭔가요…'천국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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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모성애? 그게 뭔가요…'천국의 눈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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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탤런트 박지영(45)이 tvN 새 일일드라마 ‘천국의 눈물’에 캐스팅됐다.

‘천국의 눈물’은 엄마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딸 ‘윤차영’(홍아름)과 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느라 바쁜 이기적인 엄마 ‘유선경’(박지영)의 관계를 다룬다.

박지영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친딸을 버리고 유명 백화점 사장의 아들과 결혼, 신분 상승을 하는 ‘유선경’을 맡았다. 한 번도 자신이 버린 딸에 대한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자신의 성공을 위해 친딸과의 싸움도 불사하는 비정한 모정이다.

박지영은 “일반적인 엄마와 딸의 모습과 달리, 파격적인 모녀관계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천국의 눈물’에 매력을 느꼈고, 나에게도 굉장히 설레는 도전”이라며 “최고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SBS TV ‘소풍가는 여자’(2004) 이후 10년 만에 ‘천국의 눈물’을 통해 일일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옥탑방 왕세자’를 공동 연출한 유제원 PD가 연출하고, ‘학교이야기’ ‘깡순이’ 등을 집필한 김연신 씨와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허브’ 등의 영화를 연출·집필한 허인무 감독이 함께 극본을 쓴다.

10월28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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