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지린성 화댼(樺甸)에서 16일 홍수로 불어난 강에서 익사하면서 사망자 수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인명피해 이외 약 1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71억 위안(약 1조29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랴오닝성에서는 폭우로 저수지 수위가 높아지면서 140개 이상의 저수지가 붕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올 여름 중국 남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최악의 무더위와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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