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북3성 홍수로 지난주에만 2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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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3성 홍수로 지난주에만 25명 사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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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주타임즈] \'동북3성\'으로 불리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난 주에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전했다.

신화통신은 지린성 화댼(樺甸)에서 16일 홍수로 불어난 강에서 익사하면서 사망자 수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인명피해 이외 약 1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71억 위안(약 1조29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랴오닝성에서는 폭우로 저수지 수위가 높아지면서 140개 이상의 저수지가 붕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올 여름 중국 남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최악의 무더위와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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