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빙판길 낙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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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낙상주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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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화순119안전센터 김성훈=겨울철이면 빙판길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이제 겨울이 시작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리게 되면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과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노인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노년층의 경우 몸의 근력과 골밀도가 낮아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눈길이나 빙판길 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나 관절 등이 경직되어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길이 미끄러우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쉬우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 요령을 숙지하도록 한다.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장갑을 껴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도록 한다 ▲신발은 등산화처럼 바닥면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이 큰 것으로 선택한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과 속도를 줄이고 응달진 곳은 위험할 수 있으니 우회하는 것이 좋다 ▲눈 뿐만 아니라 아침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특히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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