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로 검찰개혁, 선거법 등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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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로 검찰개혁, 선거법 등 처리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2.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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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낙연 총리 대선 호남 대표 주자로 키워야”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민주당의 원 포인트 본회의 제안에 한국당이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일말의 희망을 보여준 측면도 있다”며 “집권여당이 유감을 표명하는 차원에서 사과하고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23일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 목포 KBS1-R ‘출발 서해안시대’에 연속 출연해“지금 북미, 남북관계, 민생경제도 매우 어렵고 모든 것이 꼬여 있는데 국회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은 실리를 챙기고 야당에게는 명분을 주고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포인트 국회를 열어 민생, 예산부수 법안을 처리하고 그래도 한국당이 선거법 협상을 계속 거부한다면 4+1 협의체에서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이런 단일안을 만들어 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며, “여기서 멈추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이기 때문에 4+1로 검찰개혁, 선거법을 처리하고 정세균 국회의장 본회의 인준까지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 정세균 총리 지명자의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이 총리께서 품격 있는 언행으로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호남인들의 자긍심을 높인 것”이라며 “이 총리가 국회에서 세력이 없기 때문에 만약 총리직을 관두고 오신다면 현재의 지지율에 추동력을 만들어 호남을 대표하는 주자로 키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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