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석패율, 與에 양보…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진전”
최근 석패율을 놓고 민주당과 대안신당을 포함한 3+1(바른미래 당권파·정의·민주평화+대안신당) 협의체가 대립하면서 선거법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따른 답답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차피 20대 국회는 종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제가 처음부터 뭐라고 했느냐”며 “과거 양당제로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석패율제가 필요했지만 현재 사실상 다당제이고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석패율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생각하면 그들도 연구하고 더우기 수십년 집권경험과 12년여 야당 경험도 가졌다”며 “다급하면 헛발질,실수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안들어온다”며 “4+1(민주·바른미래 당권파·정의·민주평화+대안신당)로 (선거제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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