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은 지난 11일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시군 1위로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저출산 극복 자체사업 우수사례(정성평가), 합계출산율,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실적, 난임부부 시술 지원율 등을 포함한 7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해 영광군을 대상 수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빈틈없고 촘촘한 결혼․임신․출산․양육․청년지원 강화로 통합적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지원, 임신부 초음파 무료검진쿠폰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지원 등 자녀의 출산 및 양육지원 근거의 제도적 기반 마련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