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겨울 축제 통해 대파왕 선발·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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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겨울 축제 통해 대파왕 선발·시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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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2019년 금골마루 진도 약대파 축제’ 개최
같은달 5일까지 신청…읍면 자체 심사·포전 정밀 심사

[진도=광주타임즈]이계문 기자=겨울 대파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군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시상한다.

진도군은 오는 11월 23일 군내면 금골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2019년 금골마루 진도 약대파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고품질 대파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가를 선발하고, 진도 겨울 대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한다.

진도 겨울 대파왕 선발 품평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읍면별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자체 심사와 포전정밀 심사를 거쳐 축제 당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진도겨울대파왕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7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장려상 3명 각 30만 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과 메달을 시상할 계획이다.

진도 겨울 대파는 타 지역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요리하기 편리하고 향이 강해 음식의 잡내 제거 등에 효과가 좋아 각종 식자재로 인기가 많다.

특히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황화아릴이라는 성분을 함유해 기관지 질환에 좋다.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및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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