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여름 관광지 방문객 작년보다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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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름 관광지 방문객 작년보다 67%↑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1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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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5720명 방문·파급효과 160여억 원 집계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효과 커
다채로운 공연·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한몫
[진도=광주타임즈] 이계문 기자=진도군(군수 이동진)은 올 여름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 과는 160여 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대명리조트의 ‘쏠 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이후 부터 9월 말까지 지역내 주요 관광 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41만5720명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8937명 보다 67% 증가했다.

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함께 SNS에서 핫 플레이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배섬 진도 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체험 거리 등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름 성수기 이전부터 관광지 편의시설과 도로 등을 정비하고 군만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했다. 여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신문, 잡지, TV 여행 프로그램 등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도권 관광객들을 진도군으로 불러들이는 성과를 냈다.

수려한 풍광과 깨끗한 해수욕장 수질, 다채로운 민속 공연, 친절한 운영, 저렴한 입장료는 방문객들에게 ‘가성비 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 저녁 진도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열리는 진수성찬 공연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 되는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은 지역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관광지별로는 진도타워가 2만4849 명에서 6만8047명으로 173% 증가했 으며, 진도개테마파크는 2만3298명, 운림산방 4만9818명 등 10개 관광지에 41만5720명이 방문했다.

한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의 투숙객은 13만7120명으로 리조트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도군 농수특산품 판매장의 판매액은 9574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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