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선도농가 일대일 멘토링…2월 7일까지 모집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선도농가 일대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신규 농업인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풍부한 영농 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연수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기법 등 선도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 자격은 만 40세 미만 청년층이거나 귀농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하고, 광주지역 농업·농촌 정착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신규(예비) 농업인이어야 한다.
연수생은 희망 작목별 선도농가와 3~7개월 간 총 800시간의 현장실습 교육시간을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한 신규 농업인은 “농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농사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js10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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