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주동 꿈나무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라면, 백미 등을 준비해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됐다.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위원들은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으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거주 환경도 점검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서오천 위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을 함께 전달하게 돼 더 큰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더불어 사는 부주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새해맞이 삼계탕 나눔사업 ▲설 명절맞이 이웃 나눔사업 ▲가정의 달 효(孝)드림 나눔사업 ▲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 ▲추석 명절 맞이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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