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김우중의료인상 ‘의료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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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김우중의료인상 ‘의료봉사상’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4.12.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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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역 주민 대상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높이 평가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12일 ‘제4회 김우중의료인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우중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고 김우중 회장의 뜻에 따라 추진했던 무의촌 지역 의료사업의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한 상이다.

완도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도군 보건의료원이 진행한 의료 취약지 스마트 원격 진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무의 도서 순회 진료,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을 활용한 신체 활동 사업,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치매 환자 안심 돌봄 서비스 등 주민들의 통합적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온 점을 인정 받아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섬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보건·의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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